일상/운동

17.03.22_WOD

w.festa 2017. 3. 22. 15:57

Warm up


thoracic mobility


Strength


1 Rm Clean



conditioning


team of 2

100 Clean [115/75]


* * *


- 낮까지만 하더라도 team of 2라는 말이 없었는데? 11시 수업자들이 참패했나보다....


- 참패의 이유를 알았지요. 알아버렸지요. 


- 1rm을 하긴했는데 125가 예전보다 훨씬 덜 페일하면서 들었음. 그것도 스쾃 클린 아니고 파워로 받았다. 역시나 파워가 더 쉬웠다. 왜냐면 스쿼트를 못하기 때문에... 스쿼트 연습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이고...


- 보드에 써있는 숫자는 분명 75파운드였는데, 85 끼우라는 말 듣고 한참 고뇌함. 이게 실제 상황인가요. 그리고 빠르게 순응하며 85 끼웠다. 와 한쪽에 25파운드라니 이런 숫자 데드리프트로 컨디셔닝 있을 때도 잘 안 끼워봤던 것 같은 기분인데... 물론 이번 거는 클린만 있으니 가능한 숫자이겠지.

85로 10개까지는 공평하게 5:5로 갔으나, 90개 남은 시점에서 팀먹은 여자애가 3:2로 가자고 했음. 많이 한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내 손해도 아니니 그냥 3:2로 갔다. 종합해서 59개 정도 한 건가. 크게 힘들지 않았음. 터치앤고가 안되는 건 좀 문제였지만. 끝나고 코치가 좀 알려줬는데 1도 모르겠음. 계속 실패하다가 그냥 정리하고 나왔음.

난 하루 알려준다고 바로 되고 그런 사람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하다보면 차근차근 되겠지뭐 생각했다.ㅋ


- 마지막 오픈이 남은 시점. 마지막 목요일 휴식이겠네. 워낙에는 수욜날 쉬는 것처럼 운동하니까.(?

아 오픈의 마지막 주간이다. 뭔가 감회가 새롭고 처음에는 그렇게 열올렸었는데 지금은 지쳐서 그것도 안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