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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7_ 17.4 OPEN 본문

일상/운동

17.03.17_ 17.4 OPEN

w.festa 2017. 3. 17. 08:31

- 17.4의 날이 밝았다.


- 어제도 폭풍같이 쳐먹고 잤음.ㅋ 근데 참 뭐랄까. 힌트를 보니까 얘 좀 관종 같은 느낌들어.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키분.





* * *


- 인생 시발


- 전설 속에서 듣던 와드를 만남. 코치들의 말에 55에 무슨 원수 들렸었어요? 하면서 웃었던 어제의 나년 싸대기 때리고 싶다. 웃지마 니 얘기야.


- 나는 일단 월볼이 약하니 데드를 빨리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데드도 하다가 죽어요. 55개는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숫자였고 30개끝내는 시점에서 육성으로 카스트로 욕함. 야이 개객기야!!!! 20파운드 짜리 월볼샷 55개는 대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아이디어란 말인가. 육성으로 또 욕함. 물론 아까보다는 작게.


- 하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뒤로 끊어져버리는 줄 알았다. 월볼 받는 것도 너무너무 힘이 들었음. 생각을 좀 잘못했던게 받을 생각을 하면 안되고 그냥 하나 던지고 버리고 또 하나 던지고 버리고를 반복하는 편이 훨씬 수월했을 것 같다. 20파운드 짜리 그대로 가슴에 퉁퉁 떨어지는데 진짜 허리 뒤로 밀려서 작살나는 줄 알았음. 다리나 다른데가 아프다기보다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더이상 못할 것 같은 통증이 20개부터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어째 55개 끝내고...


- 생각보다 로잉은 크게 나쁜 영향이 있지 않았음. 내내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댕기지도 못했기 때문이다.ㅠㅠ


- 끝나고 기어내려옴. 죽는 줄 알았다. 핸드스탠드푸쉬업 꿈도 안 꾸고 로잉 30칼까지 댕기고 내려와따.


- 이거 두 번했다가는 오래 못 살 것 같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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