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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_WOD 본문

일상/운동

2017.01.10_WOD

w.festa 2017. 1. 10. 08:40

skill training


EMOM X 8

every 1min : 5 strict pull up

rest 1min

EMOM X 7

every 1min : 7 push up


conditioning


2R for time

17 cal row

20 burpee

30 Double under

30 push press (45/35)


* * *


- 오지 말라는 말을 신박하게 하시는 코치님들....


- 나도 키핑 풀업 잘하고 싶다...

 



- 갔다왔다. 박스. 했다. 운동. 그리고 사망.


- 스킬 트레이닝 하자마자 얘기 했다. 내 팔 이제 집에 가면 된다고. 이제 오늘의 운동 끝이라고. ^^ 물론 내 팔 집에 못감. (시무룩


- 당연한 이야기지만 숫자는 대폭 줄어들었고, 웨이티드 푸쉬업도 안되니 그냥 무릎피고 정자세로 이쁘게 하는 풀쉬업 시도했는데, 이날은 기념비적 날이야. 푸쉬업 정자세로 성공했다고!!ㅠ0ㅠ 제목에도 대빵만하게 푸쉬업 성공해쪄염 뿌잉. 해야하는데 스스로를 다잡음. 후우 후우... 자세도 좋다고 칭찬도 들었다고!! 앞으로 푸쉬업 연습 많이 해야지!!


- 초록색 밴드로 풀업도 10개나 했다!! 엉엉 몸뚱아리 부피에 비해 과하게 부실한 상체 새끼야. 힘을 내.


- 풀업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내 다리 진짜 지금까지 살아오느라 고생이 많고... 항상 힘냈으면 좋겠고... 버피는 할때마다 이거 만든 새끼 얼굴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자꾸 들고... 몸뚱아리 넘나 무거운 것.


- 살을 빼야 키핑을 쳐서 토투바가 되지 않을까 하는 확신은 오늘도 생긴다. 상체가 부실한데 비해 하체 넘나 튼튼한 것. 하체에 대한 나으 양가감정 언제쯤 사라질까.


- 더블언더 30개 걸리면서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그때부터일까요. 제 자신이 이해되지 않기 시작한게...


- 푸프 빈바로 했는데도 뒤지는 줄 알았다. 이거 40개 다 한 사람들 아마 죽었을거야. 그랬을꺼야. 하지만 언제가 나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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